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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22. 22世 〉66. <부정공>종화(鍾華)配유인승평박씨행록(孺人昇平朴氏行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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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부정공>종대(鍾大)配유인거창신씨가장(孺人居昌愼氏家狀)
(부정공후)22世종대(鍾大)配 유인거창신씨가장(孺人居昌愼氏家狀) 孺人姓愼氏籍居昌女 玉川府院君忠獻趙先生元吉后孫鍾大配也庚子生天性貞靜馨雅自入吾家以後事舅姑以孝處妯娌以敬末幾奄遭城崩之痛得忍且忍以関其服自是以後專心紡績蓄小蓄大以立家計家人宗族感其貞節享六十九春秋而卒乃戊申三月三日也葬于大龜村左壬坐原合塋無育以從子寬永爲子即東勲伯考而娶木川張氏鐸烈女早卒又娶陽川許氏兼女亦早年寡居貞靜自守事姑以誠世稱其烈只育三女而無嗣以三從姪東熹爲子娶全州李氏康梁女生一男六女男曰光翼孫曰啓權啓雄也嗚呼今我從祖妣一生千辛萬苦尚何忍言哉成婚而未幾又無一点血肉少不動念終身無瑕疵而沒昔令女之不以存亡盛衰易心者也嗚呼賢哉門衰祚薄先世美行不能闡揚以蒙天褒埋沒於塵土之中與草木同腐豈非門子孫輩痛歎不己者乎是以略叙顚末以竢立言者取捨爲 戊申 三月 日 從孫 東勲 謹狀 (부정공후)22世종대(鍾大)配 유인거창신씨가장(孺人居昌愼氏家狀) 유인의 성은 신 씨(愼氏)요, 관향은 거창인데 옥천 부원군 충헌 조 선생 원길(元吉)의 후손인 종대(鍾大)의 배이다. 경자년생으로 천성이 정정향아하여 우리 집에 들어온 뒤로 효도로서 시부모를 섬기고 동서 간에 공경하더니 미구에 지아비 상사를 당하여 참고 또 참아서 그 복을 벗고 이로부터 길쌈에 전심하여 작고 큰 것 없이 저축하여 가계를 세우니 가인과 종족이 그 곧은 절행에 감동하였다. 향년 五十九세로 무신년 三월 三일에 졸하니 대귀촌 왼쪽 임좌언덕에 합영으로 장사하였다. 아들이 없어 종자 관영(寬永)으로서 양자하니 바로 동훈(東勳)의 백고로 목천 장탁열(張鐸列)의 따님을 취처하였는데 일찍 작고하고 또 양천 허겸(許兼)의 따님을 취하였는데 또 일찍 홀로 되어 곧고 고요하게 홀로 스스로 지켜 시모를 정성껏 섬기니 세상에서 그 열행을 칭도하였다. 다만 三녀를 기르고 후사가 없어 삼종질 동희(東熹)로 아들을 삼아 전주 이강량(李康梁)의 딸을 취하여 一남六녀를 생산하니 아들은 광익(光翼)이요 손자는 계권(啓權), 계웅(啓雄)이다. 아! 슬프다. 이제 우리 종조비 일생 천신만고를 어찌 차마 말하겠는가? 성혼 후 미구에 일점혈육이 없었으나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티 없이 졸하였으니 옛적 하후령녀(夏候令女)처럼 있고 없으며 성하고 쇠함으로써 마음을 바꾸지 아니한 자이다. 아! 어질다. 문운이 쇠하고 복이 엷어 선세의 아름다운 행의를 능히 천양하여 천포를 입지 못하고 진토 중에 묻혀 초목과 함께 썩게 되니 어찌 집안 자질들이 통탄할 바 아니겠는가? 이로서 대략 전말을 서술하여 후세에 말을 남길 자의 취사를 기다린다. 종손(從孫) 동훈(東勳) 삼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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